우리를 뒤 흔든 성탄의 비밀
할렐루야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다음주면 벌써 성탄주간이고 그 다음주는 송년주일입니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할 때입니다. 우리는 매년 성탄절을 기다리며 다양한 준비를 하지만, 그 진정한 의미를 놓치기 쉽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선물 속에서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그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성탄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보게 될 때 그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기쁨을 오늘 날에도 우리가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은 성경의 기록을 통해 알고 있었으나 정작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셨을 때 아기 예수를 만난 기쁨을 누린 사람은 아주 소수였습니다. 성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증거하는 임마누엘의 기적입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임마누엘의 기적은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이러한 임마누엘의 기적을 다음과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임으로써 임마누엘이 세상에 증거되었습니다. 둘째, 마리아를 통한 임마누엘의 증거는 요셉의 순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셋째 이렇게 임마누엘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계속 세상에 임마누엘이 증거되게 하십니다. 이제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임으로써 임마누엘이 세상에 증거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보면 이렇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마리아에게 찾아가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서 왕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마리아의 사명은 동정녀 처녀로써 남자와 관계 없이 아기를 잉태하고 낳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래서 마리아가 “나는 남자를 모르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고 반문했습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니라”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마리아는 즉시로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고 자신의 인간적인 사고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주님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는 신앙을 가질 때 주님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 우리의 몸을 사용하십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또는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는 것으로 일관되게 자신의 사명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마리아에게 주님이 잉태되었듯이 주님이 우리 각 사람 안에 말씀으로 오셔서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이 되어 예수님이 우리 각 사람 가운데 계심이 증거될 것입니다.
이 때 비로서 우리 각 사람은 마리아처럼 이루 말할 수 없는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성탄의 기쁨이란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기쁨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동정녀 마리아가 아기를 갖는 것과 같습니다. 약혼자 요셉이 자신을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장 큰 수치로 오해가 되어 그 당시 문화에 의하면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의 이러한 허락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안전과 편안함을 내려놓고 순종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부정이나 주변의 불의에 맞설 때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처럼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신앙을 갖기 전에는 우리의 육의 본성이 그러한 신앙을 갖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신앙은 무섭고 두려운 일이요 어리석게 보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갈등이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 것은 내 속에서 이러한 신앙을 거부하고 반항하게 하는 주체가 무엇인가를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입은 본래의 모습은 나를 창조하시고 나의 주인이신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으면 기쁨으로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며 순종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거짓말에 속은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그의 후손인 인류는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입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우리는 주께서 자신의 피 값을 주고 우리를 사서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라 칭하는 것입니다. 성도란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본성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마리아처럼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진실한 고백이 되었을 때 내 속에서 나를 속이는 마귀가 떠나게 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를 통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마리아를 통한 임마누엘의 증거는 요셉의 순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요셉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보겠습니다. 마라아가 요셉과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니 그의 남편 요셉이 그 소식을 듣고 무서워했습니다. 누가 요셉에게 마리아의 임신이 성령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을까요? 마리아가 직접 말했을 것입니다. 동거하기 전에 아기를 가졌으니 당연히 있었던 사실을 자세히 다 말해야 합니다. 마리아가 요셉에게 진실을 다 말했지만 요셉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의인입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성품과 신앙을 알았기에 그녀를 함부로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떻게 끊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리아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습니까?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꿈에 천사가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요셉에게 선지자로 하신 말씀으로 확신시켜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이렇게 된 것은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보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였습니다. 이 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성한 계획을 확증하시고 요셉에게 믿고 순종할 용기를 주심으로써 마리아의 순종으로 시작된 믿음의 기적을 완성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꿈에 천사를 통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증거하니 요셉은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셉이 꿈을 통해 받은 메시지는 단순히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성취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도 마리아처럼 선지자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렇게 요셉이 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확신했을 때, 그는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것을 믿고 자기 아내 마리아를 곧 바로 자기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주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고 임마누엘을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임마누엘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증거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마리아나 요셉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할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세상의 기준을 내려놓아야 하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족 문제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은 쉽지 않지만, 결단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할 가장 가까운 사람이 믿지 못할 경우 마리아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마리아로 말미암아 요셉도 예수 탄생을 보게 된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렇게 예수의 탄생을 의미하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이렇게 임마누엘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서 계속 세상에 임마누엘이 증거되게 하십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어떻게 예수의 탄생을 볼 수 있습니까? 이미 과거의 사건이 아닌가요? 이에 대하여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마리아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그녀를 덮음으로써 태어난 자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성령으로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잉태된 것처럼 예수님은 자신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잉태되기를 원하십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거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임마누엘을 체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습니까? 성령이 나를 덮으시고 그의 능력이 임하면서 그렇게 되어집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그의 능력이 나를 덮게 되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자신의 가치관으로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임마누엘에 대한 확신입니다.
이러한 임마누엘의 확신은 가치관의 변화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에 대하여 기록된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면, 그것은 곧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된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같은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맺힌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성령을 따라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과 희락, 화평을 나누고 있습니까? 혹은 여전히 자신의 두려움과 갈등 속에서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이번 성탄절,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임마누엘의 빛이 비추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가족 간의 갈등이 사랑과 화평으로 회복되고, 이웃에게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행으로 대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마리아를 통해 육신의 몸을 입은 것처럼 우리를 통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임마누엘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뜻은 말씀이신 주님이 우리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주님은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고 마리아의 몸을 의탁하시고 세상에 육신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 예수님은 지금도 마리아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의 몸을 사용하여 죄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통해 주님이 세상에 드러나게 될 때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곧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이 땅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로마서 8장처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은 그들로 하여금 화평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 일을 위해 주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기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그리고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래도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에서 구원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후 죄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신의 사역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내게 죄를 범한 사람을 용서하는 사역 곧 주님의 사역을 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이루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용서라는 방법을 통하여 형제와 이웃에게 전하는 통로가 될 때, 이 땅에 임마누엘의 축복이 더 풍성히 나타날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게습니다. 성탄의 메시지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것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신자들의 삶 속에서 임마누엘의 기쁨과 사명으로 지속적으로 드러납니다. 이번 성탄절, 마리아와 요셉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예수님의 탄생이 여러분의 삶에서 현실로 이루어지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믿음과 순종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목격했듯이, 우리도 동일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예수님의 탄생이 가져다주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가 받은 임마누엘의 기쁨이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들에게까지 흘러갈 때, 우리는 진정한 성탄의 증인이 됩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를 위해 마리아와 요셉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의 탄생을 경험하겠다는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등불은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상징입니다. 우리의 순종 은 이 세상 속에서 임마누엘의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 드러나실 때, 이웃과 세상은 임마누엘의 평화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오셔서 말씀이 육신이 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