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삶의 비밀

골로새서(Colossians)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할렐루야! 오늘은 신년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열매를 찾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열매를 맺어야 할 때가 되었어도 맺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올 한해 동안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는 본문을 중심으로 첫째 주께 합당하게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그러면 반드시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셋째 열매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데 자라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가지로 주님이 주신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첫째, 우리는 열매를 맺기 위해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의 종은 성실히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임을 믿고 순종한다면, 이는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언제 우리에게 말씀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7일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심으로, 그 날을 하나님의 백성이 예배하는 날로 정하셨습니다. 시편 118편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기서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이 날에 우리는 주의 전에 나아와 주님과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시편 118편 25-26절에 따르면, 이 날에 우리가 예배드릴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형통케 하시는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통해 안식을 누리고 평안을 얻으며, 새 힘과 재충전의 에너지를 받습니다. 또한 우리의 약한 부분이 치료받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주일을 어떻게 생각하며 지켜왔습니까? 혹시 학교, 직장, 또는 일터에서 하던 일을 내려놓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날로만 여기지는 않았습니까? 주일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기억하게 하시기 위해 정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날을 기억하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날은 우리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입니다. 주님의 날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날입니다. 우리의 삶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우리가 하는 일에 형통하기를 원한다면, 그 비밀은 주일을 기억하고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데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한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권면을 듣고 주일을 철저히 지킨 한 분이 한국에서 행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또한,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라는 저의 말을 따른 중학생들 대부분은 학교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의 부모님들은 저와 교회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을 기억하고 거룩히 지키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형통함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올해 주일을 온전히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리가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사람이 되면,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마가복음 10:17-18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께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자,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에 대한 계명은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형제를 미워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라고 경고합니다.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최후 심판 비유를 통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고,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도 형제에게 원망받을 일이 있다면 먼저 화해한 후에 드려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계명은 사람에 대한 계명이 지켜져야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선한 열매는 바른 인간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선한 열매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지 않으면 결코 맺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른 인간관계는 이타적인 마음에서 비롯되는데,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사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은 올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 누구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겠습니까? 이제는 주님 안에서 용서하고 화해하며, 바른 인간관계를 이루어 하나님께 합당한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을 아는 데 자라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섭니다. 성경에 따르면, 마귀조차도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이는 단지 지식적인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안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과 일하심을 체험적으로 알고, 그 진실성을 확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살아계시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에,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데 자라려면, 먼저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성장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믿음에서 시작하여 덕을 더하고, 덕에서 지식을, 지식에서 절제를, 절제에서 인내를, 인내에서 경건을, 경건에서 형제 우애를, 그리고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체험하며 알아가게 됩니다.

첫 단계는 믿음의 단계입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나이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의롭게 하기 위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이 시인은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결심이 포함된 말입니다. 

다음은 덕의 단계입니다. 여기서 덕이란 어둠에 있는 사람이 복음의 빛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내가 주님을 본받아 빛을 모르고 어둠에 사는 사람들에게 종으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다음은 지식의 단계입니다. 지식이란 주님을 체험으로 얻게 되는 지식입니다. 주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빛 가운데 주님과 동행할 때 주님을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다음은 절제의 단계입니다. 절제란 옛 사람의 아비인 마귀를 따라 습관이 된 거짓말과 자기 의를 주장했던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진리를 말하고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삶입니다.  

다음은 인내의 단계입니다. 인내란 주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긍휼히 여기고 인내하셨듯이 영혼을 구원하려면 그 사람이 자신에게 어떻게 대하든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경건의 단계입니다. 경건이라 자신의 성품이 아니라 경건의 모델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성품이 자신에게서 드러나도록 끊임없이 영혼의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을 들여 마시고 세속적인 생각을 내뿝는 것입니다. 

다음은 형제우애의 단계입니다. 형제우애란 필라델피아입니다. 이것은 교인간에 서로 친절하게 대하면서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사랑의 단계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있을 때는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그들의 삶입니다(요일 2:15-16). 그러나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삽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단계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이것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의 행복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써 보았습니까? 저는 여러분에게 영성수련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제가 누린 축복은 하나님을 점점 더 깊이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오늘 잠을 자다가 이 세상에서 눈을 뜨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신령한 몸을 입고 천국에서 눈을 뜰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저를 가장 사랑하셨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주님 앞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도 하나님을 아는데 자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올해가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그분과 동행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 주께 합당하게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열매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자라게 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꼭 실천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주일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고 또한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자신의 말씀이 성취되는 모습을 보게 하고 증거하게 할 것입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기록되도록 성령을 우리 모두에게 부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이 있어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올해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위해 주일을 거룩하게 구별하며 살면서 선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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