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벡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8, 27-31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의 영이 깨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이 깨어나야 합니다. 영은 성령께서 깨우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리려면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영이 깨어 있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위로의 선언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라고 선포하십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죄로 인해 받았던 징벌의 기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선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 백성”이란 누구를 의미할까요?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성경에서 “내 백성”이라 함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후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브라함의 자손과 다윗의 후손이 단순히 혈통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들을 가리킨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고 명령하신 것은, “너희가 겪은 모든 고통을 내가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왜 이러한 고통을 겪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길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세상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때때로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내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세상의 방식대로 살았을 때, 결국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때, 우리는 영적인 갈등과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난과 고통 속에 있는 자기 백성을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고린도후서 1:4).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한 징벌이 끝났음을 선포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와 수치를 대신 감당하셨기에, 우리의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는 주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와 같을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이 이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외침이 외로운 외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우리는 회개를 선포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바로 이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은 단순한 후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았던 삶을 돌이켜, 왕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받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1. 인간의 연약함을 깨달으라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영광을 보는 데에는 어떠한 차별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전능하시며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사야 40:6-8).

우리의 삶에는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꽃이 시들 때가 오면, 우리의 인생도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들에 희망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 희망을 두어야 합니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분은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희망은 변하는 환경에 있지 않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는 영광의 광채가 있습니다.
그 영광의 빛에 대해, 고린도후서 4:6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또한, 고린도후서 3:18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가 …… 주의 영광을 보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주의 영광의 빛이 우리의 마음을 비출 때,
모든 근심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도우신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해집니다.

  1.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 (이사야 40:27-31)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사정이 하나님께 숨겨졌다”며 원망했습니다 (이사야 40:27-28).
    그러나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연약한 자에게 힘을 더하십니다 (이사야 40:29-30).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이사야 40:31).
우리가 주님을 의지할 때,
독수리가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듯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야말로 복음의 기쁜 소식이 아니겠습니까?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보라’ 하라” (이사야 40:9).
“하나님을 보라”는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기에,
그의 양 떼를 먹이시고,
어린 양을 팔로 안아 보호하십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기도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주님, 제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라고 먼저 말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왕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의 의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아시기에,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채워 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몇 년 전, 북한 지하교회를 돕는 선교사 팀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북한 성도들에게 성경을 전달하려 했지만,
국경 검문소에서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성경이 전달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처럼,
갑자기 군인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바람에,
배낭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성경이 무사히 북한 성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채워 주십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느끼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반드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 결과,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고,
모든 고통과 질병, 그리고 어둠의 권세가 끊어지며,
우리는 빛 가운데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미 준비하고 계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간절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시며,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질 것입니다.

결론
우리 성도들 가운데는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대를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우리의 연약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우리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주의 길을 준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일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 속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은혜로 가능했음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의 가정과 사업과 삶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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